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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_Food

태국 열대 과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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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Durian)-과일의 왕

 원산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어원참조 인도차이나 반도 = 가시과일)
과일 중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닌 크고 맛있는 열매를 생산하지만, 양파 썩은 냄새가 나므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높이 20~30m이며 가지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12~18cm이며 뒷면에 갈색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3~4월에 피고 원줄기와 큰 가지에 달리며 백황색이다. 열매는 지름 20~25cm이고 타원형이거나 거의 둥글며 7~8월에 갈색으로 익고 굵은 가시가 밀생한다.


 과육(果肉)은 연한 황색이며 매우 달기 때문에 식용 또는 잼으로 만든다. 종자도 식용 또는 약용하여 강정제로도 쓰이는데, 술과 함께 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목재는 가벼워서 건축재 ·합판으로 이용된다. 인도·미얀마·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재배된다.

 특히 잘익은 두리안은 인분 냄새와 비슷하고 냄새가 강해서 호텔안으로는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

 현지인들이 '지옥 같은 향기, 천국 같은 맛'으로 표현한다. 껍질에는 울퉁불퉁한 가시가 돋아 있지만, 말랑말랑한 크림색 속살은 생크림에 버터를 섞은 것처럼 고소하다. 먹고 나면 술을 마신 듯 약간 열이 나는 것이 정상. 열대 과일 가운데 가장 비싼데, 소량씩 포장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사탕, 주스, 잼, 양갱 등으로 가공한 제품도 있다.



 

 

 

 

구아바(Guava)

 구아바는 도금량과에 속하는 식물로 옛 잉카인들이 고산지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 입니다. 향기로운 꽃이 피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 열립니다. 화분식물은 물론 잎, 나무껍질, 과일 등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1. 병충해가 거의 없어 무농약으로 재배하므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환경친화적인 식물임


2. 열대작물이지만 고산식물로 낮은 온도에서도 잎, 과일 등의 재배가 가능하며 오랜 연구 끝에 우리 땅에 맞게 토착화되어 있음


3. 연중 향기로운 꽃이 두 번 이상 피고 열매가 맺히므로 집에서도 관상수로 키울 수 있음


4. 잎, 나무껍질, 뿌리, 과일 모두 사용하므로 버릴 것이 없는 매우 경제적인 식물임


5. 실내 관엽식물, 과일, 차 등 이용성이 매우 다양한 식물임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높이 3∼6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매끈한 녹갈색으로 배롱나무 껍질과 흡사하며 잎은 5~10㎝ 내외이며 약간 타원형으로 광택이 있어 관상가치가 충분 합니다.

꽃향기가 좋으며 잎 옆에 2∼3개의 유백색으로 화경 1∼3㎝ 화변 4∼5장이며 과일은 직경 4㎝내외로 무게는 60∼200g 내외이며 익으면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껍질째 먹습니다.

 구아바를 자연조건에 가깝게 강하게 기르지 않으면(고온,과습,환기불량,일조량 부족 등) 병충해가 발생하고 잎,과일 등의 성분이 떨어지고 맛이 없음.



 

 


 

 

람부탄(Rambutan)

 무환자목 무환자과의 중교목.

 영어명 람부탄은 말레이어에서 유래하며 <털이 있는 과일>이라는 뜻이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짝수깃털겹잎이며 길이 15∼40㎝이다. 작은잎은 가죽질이며 밋밋하고, 긴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길이 7∼20㎝로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가지 끝에 길이 15∼20㎝로 분지(分枝)가 많은 원추꽃차례를 낸다.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인데 암수양성화인 것도 있다. 작은 꽃이 많이 달리며 각 꽃은 지름 약 2.5㎜, 바깥꽃덮이는 4∼6장이고 연두색을 띠며 안꽃덮이는 없다. 수술은 5∼8개이다.


 암꽃에는 퇴화된 수술이 여러 개 있다. 씨방은 2∼3개로 나누어지며, 각 1개씩 배주(胚珠)가 있다. 열매에는 씨앗이 1개 있다. 과육은 반투명하고 유백색이며, 즙이 많고 단맛과 신맛이 알맞게 조화되어 맛있다.

 4∼6월에 꽃이 피어 7월 하순까지 익는다.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제도이며,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성게 모양 안에 흰색의 반투명한 속살과 씨가 들어있다. 즙이 많고 새콤달콤하다. 속살의 모양과 맛이 우리 나라 중식당에서 후식으로 내는 리치와 비슷하다. 털이 검게 변하지 않아야 싱싱한 것이며, 손으로 쉽게 반을 갈라 먹을 수 있다.



 

 

 

 

Dragon Fruit(선인장 열매)

o 학 명 : Hylocereus (삼각 선인장) / 火 龍 果 / Dragon fruit

o 품 종 :

 드래곤후르트(DragonFruit)라는 이름은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용(龍)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열매가 인체에 매우 유익하고 귀한 것이 동양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어 있는 龍에 비할만 하다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동남아에서는 용왕과(龍王果) 혹은 드래곤후르트 라고 불리워지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피타야(Pitaya)라고 불린다.


 용과(피타야)는 등반성 삼각선인장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도제도, 남플로리다 등 열대지구에 분포 혹은 재배되고 있으며 나무나 암반을 타고 오르며 성장하는 착생선인장이다.

 또한 용과(피타야)의 열매는 타원형에 무게는 300g~600g정도이며, 꽃봉오리 꽃 열매 줄기를 모두 먹을 수 있다.

 용과(피타야)는 중금속 해독작용이 뛰어난 천연 알부민을 비롯하여 비타민,칼슘, 인, 철분 등 인체에 유효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공해에 찌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 과일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노화방지와 다이어트, 변비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무공해 천연식품의 조류에 힘입어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용과(피타야)의 품종은 크게 백색종, 적색종, 황색종 등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백색종과 적색종은 과육의 색깔로, 그리고 황색종은 과피의 색깔로 구분된다.


o 재배 발달 연혁

 Pitaya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이며, 중앙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삼고 있던 프랑스, 네델란드,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같은 식민지였던 동남아 태국, 월남,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등에 옮겨졌으며, 20세기 말에 본격적인 품종계량이 진행되었다.

 현재는 대만에서 가장 많은 품종 개발을 하여 5~6종이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신품종이 개발될 것이다.


o 번 식

 Pitaya의 번식은 줄기를 끊어서 번식시키는 삽목(꺽꽂이)번식이 일반적이나, 품종계량을 위해서는 종자번식도 할 수 있다. 삽목번식을 하면 15일 이내에 뿌리가 내리며 1미터 정도 자라면(약 6개월 내지 1년) 줄기사이에서 꽃이 피고, 5월부터 11월까지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수정이 되면 수정 후 45일~50일 후에 익어 수확을 한다.



 

 

 

 

Rose Apple(촘푸, 갯복숭아)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상록소교목

o 학 명 : Eugenia jambos

o 분 류 :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

o 분포지역 : 열대 아시아지방

 중국에서는 포도(蒲桃)라고 한다. 껍질이 평평하고 넓으며 연한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긴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3∼4월에 피지만 열대 지방에서는 1월에 피고 우유 같은 뿌연 빛깔 바탕에 붉은 색이 돌며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25∼50mm이며 네모지고 꽃받침이 남아 있고, 달고 신맛이 있어 날 것을 그대로 먹거나 젤리 또는 술을 만드는 재료로 쓴다. 아시아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녹색과 분홍색이 있는데, 녹색이 진할수록 단맛이 짙다. 아삭거리는 질감이 좋지만, 사과에 비해 향기와 단맛이 약하다. 보통 껍질째 먹는다.



 

 


 

 

여지(리치, Lychee, Lychee chinensis Sonn.)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상록교목.

o 분  류 : 무환자나무과

o 원산지 : 중국 남부

o 분포지역 : 중국

o 크 기 : 높이 10∼15m, 열매 지름 약 3cm


 중국 남부 원산이며, 과수로 흔히 재배한다. 높이 10∼15m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끝의 작은잎이 없다. 작은잎은 두껍고 짙은 녹색이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다. 잎 뒷면은 회백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1가화이고, 양성화·수꽃·암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연한 황록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6∼10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3cm 정도로서 겉에 돌기와 더불어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과육은 시고 달며 독특한 향기가 있어 날로 먹는다. 중국 남부에서는 과일 중의 왕이라고 한다.

 과일은 자연색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풍부해서 이국적인 산물로서 수요가 높다. 하지만 수확 후에 과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빨간 과피가 갈색으로 변하고 시장에 도착하기 전에 말라버린다. 그러므로 여지는 수확후 처리가 수익을 좌우할 수 있다.


o 리치 과일 축제(Lychee Fair)

 태국 북부 지방인 치앙라이는 맛 좋은 리치 열매로 유명한데 수확기를 맞아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 집니다. 과일 판매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과 수공예품들이 전시되며, 미스 리치 선발대회도 개최합니다.



 

 

 

 

망고(Mango, Mangifera indica)

옻나무과(―科 Anacardiaceae)에 속하는 식물.


 열대지방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널리 심고 있는 열매 중의 하나로 아시아 동부, 미얀마, 인도의 아삼 주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키가 15~18m 정도에 이르는 상록수로 오래 살며, 잎은 길이가 30㎝ 정도이고 창처럼 생겼다. 분홍색을 띠는 작은 꽃은 향기가 나며 줄기 끝에 드문드문 모여 달려 큰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잡성주(雜性株)로서, 어떤 꽃은 수술과 암술이 모두 달리지만 수술만 있는 꽃도 있다.


 열매는 크기나 특징이 매우 다양한데, 제일 작은 것은 서양자두보다 작고, 큰 것은 무게가 1.8~2.3㎏까지 나가기도 한다. 모양도 넓은 타원형, 둥글고 심장 또는 신장처럼 생긴 것, 길고 가는 것 등 다양하다. 일부 변종(變種)들은 붉고 노란 색조가 선명하지만, 대부분은 흐린 녹색을 띤다. 씨는 1개로 크고 납작하며 과육은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을 띠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하고 향기로운 맛이 난다. 망고는 비타민 A·C·D가 풍부하다.


 인도에서는 민속행사와 종교의식에 망고를 쓰고 있으며, 부처는 망고로 작은 숲을 만들고 그 그늘에 앉아 평안을 찾기도 했다. 망고라는 이름은 타밀어인 만카이(man-kay) 또는 만가이(man-gay)에서 나온 말로 포르투갈인들이 인도에 정착하면서 만가(manga)라고 불렀다.

 영어권과 스페인어권 나라에서는 그 열매를 망고라고 부른다. 씨의 수명이 짧아서 수송하기가 매우 힘들어 1,700년경 브라질에 심고 나서야 비로소 이 나무가 서반구에 들어갔으며, 1740년경에는 서인도제도에도 퍼졌다.


 어떤 흙에서도 잘 자라지만 열매 생산을 자극할 뚜렷한 건기가 있는 곳에서만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비가 많은 지역에서는 곰팡이가 탄저병(炭疽病)을 일으켜 꽃과 어린 열매에 해를 입히고, 병을 방제하기 어렵게 만든다. 번식은 접목이나 눈접으로 이루어진다. 아시아 열대지방에서는 접붙이기 또는 호접(呼接 : 서로 다른 나무의 접가지와 대목을 접붙인 뒤 접가지를 잘라내는 것)을 널리 쓰고 있지만 방법 자체가 번거롭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플로리다에서는 절접(切摺)과 아복접(牙腹摺) 같은 더 나은 방법이 개발되었으며 이 방법들은 상업용으로 쓰인다. 상업적으로 심을 때는 보통 10~14m 간격을 두고 심는다.


o 망고의 재배역사

 망고의 재배역사는 4000년 혹은 6000년으로 아주 오래 되었으며 특히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성스러운 과수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석가가 명상에 잠겼다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 보리수라고 하는데, 이 보리수가 바로 망고나무라고 하는 말이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열대 과수로 생산량도 포도. 바나나. 오렌지. 사과 다음으로 세계 5위이며 종류도 상당히 많다. 유럽에 소개된 것은 포르투갈 사람이 15세기에 인도 항로를 발견한 뒤부터 이다. 포르투갈 사람에 의해 아프리카로, 또 정복한 브라질로, 섬을 따라 서인도 제도로, 그리고 멕시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전 세계적으로 퍼져 갔다.


o 고르는 방법. 저장 방법

 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고른다. 과일은 매끈하고 깨끗한 것을 고른다.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거나 상한 것은 피한다. 완숙시킨 다음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참고로 나무가 클수록 과실이 크게 나오면 맛도 좋아집니다.
일주일 이상 보관하려면 바나나 처럼 노란게 익은 것보다 초록빛이 돈는 걸로 구입해서 상온에 놓아두면 됩니다.


o 먹는 방법

 세 조각으로 자른다. 과육의 속에 납작하고 커다란 씨가 들어 있어서 보통 칼로는 잘라지지가 않는다. 또 껍질을 깎은 다음 자르려고 해도 미끌미끌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인 방법은 과실을 가로로 놓고 생선을 자르는 것처럼 3등분 하는 것이다. 씨를 중심으로 위와 아래를 잘라 내고 그것을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은 다음 뒤로 젖힌다. 나머지 씨 부분이 가장 단 곳이기 때문에 적당히 과육을 잘라 내거나 통째로 베어 먹는다. 디저트나 요리에 사용하고 싶을 때는 망고를 옆으로 놓고 십자 모양으로 씨에 닿을 정도로 칼집을 넣는다.

 그 다음 끝에서부터 씨가 있는 곳을 따라 과육을 네 개로 잘라 낸다. 잘라 낸 과육을 손 바닥에 놓고 과육과 껍질 사이에 칼을 넣어 껍질을 벗겨 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씨 주위에 과육이 얼마 붙지 않아 경제적이다. 망고는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모든 디저트와 과자 재료에도 적합하다. 특히 망고와 딸기의 조합은 정말 환상이다. 프랑스 요리의 디저트 등에는 망고 무스에 딸기 소스를 뿌린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과육을 갈아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소스. 스프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덜 익어 파란 것은 열대 지방에서는 야채와 같이 볶거나 절여서 먹기도 한다.



 

 


 

 

망고스틴(Mangosteen)-열대과일의 여왕

고추나물과 상록교목.

높이 20m.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짙은 녹색이다.

줄기나 잎을 상처내면 황백색 유액이 나온다.

 암수딴그루인데 수그루는 거의 없고 단위결과성(單爲結果性)이므로 씨는 모목(母木)과 같은 유전형질을 지닌다.

 결실에는 계절성이 있어 일정한 시기에만 시장에 출하되며 품종·계통도 분화되지 않았다.


 열매는 감과 비슷하며 지름은 5∼7㎝이다. 두께 약 0.5㎝의 과피가 있고 귤조각 모양으로 4∼8개의 흰색 과육이 줄지어 있다. 성숙과는 열대과실의 여왕이라 하여 최고의 풍미를 갖고 있다. 날로 먹을 수 있고 설탕에 절인 가공품도 있다.

 과피부분은 타닌과 황색 색소 망고스틴(mangostin)을 함유한다. 전자는 가죽무두질용으로 쓰이고 황색 색소는 사라사 염료로 중요하다. 건조수피도 흑색염료가 된다. 말레이반도 부근이 원산지이며 열대지역의 한정된 범위에서만 재배된다.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던 과일. 짙은 자주색 껍질 아랫쪽을 손으로 눌러 벗겨내면 안에는 흰색의 보드라운 속살이 마늘처럼 몽실몽실 붙어 있다. 즙이 많고 달다.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은 후 디저트로 제격.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다. 안쪽 껍질에서 흐르는 자주색 물은 색소가 강하므로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호텔안으로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껍질 위부분에 꽃잎처럼 조그마하게 갈라진 조각이 대개 5~7개 정도인데 밖의 개수가 6개이면 속 알맹이도 반드시 6조각이다.



 

 


 

 

사포딜라(Sapodilla, Achras zapota)

감나무목 사포딜라과의 상록교목.

 열매는 식용하며 수액으로부터 특이한 고무질을 채취한다.

 열대아메리카 원산이며 나무높이는 20m가 넘고, 잎은 암녹색이며 희미한 광택이 있고 길이 4∼15㎝, 나비 2.5∼6㎝이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은 통모양으로 눈에 띄지 않고 지름 1㎝, 꽃잎은 6장으로 황백색이며 밤에 강한 향을 낸다.

열매는 지름 5∼10㎝이고 갈색이며 단면은 감자 또는 긴 모양의 감과 비슷하다. 황갈색이며 즙이 많고, 말린 감과 같은 향이 나며 감의 종자와 비슷한 종자가 2∼6개 들어 있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병조림·셔벗을 한다.

 과수로서 열대 각지에서 널리 재배되지만 정원의 한쪽 구석에 심는 경우가 많다. 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흰 젖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모아 끓인 고무질이 천연치클이며, 인간의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 적당하게 무르기 때문에 추잉검의 원료로 쓰인다. 이 때문에 추잉검나무라고도 한다. 15세기말 C.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당시 이미 그곳 사람들은 이 껌을 씹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에는 남멕시코·과테말라·온두라스 등에서 치클을 수출한다.


o 껌의 역사

 츄잉껌의 발상지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빈과 마찬가지로 멕시코로 알려져 있다.

 기록에 의하면 서기 3백년경 멕시코의 마야족이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끓여서 만든 치클을 씹었다고 전해진다.

 마약족의 이러한 습관은 이후 아메리칸 인디언에게도 전파돼 아파치족, 코만치족에 이어 케네벡사람들에게 전수됐으며 이후 콜럼부스의 신세계 발견과 함께 널리 전파됐다고 합니다.


 치클을 가장 처음 가공한 사람은 19세기경 미국인 토마스 애담스 (Tomas Adams)이다.

「치클껌왕」으로 불리고 있는 애담스는 치클을 타이어에 이용하기 위해 연구하던 중 치클라텍스는 탄력성이 부족하고 경화되지 않아 강에 버리려다가 약국에서 파라핀왁스로 만들어진 츄잉껌 보고 껌을 만들어 상품화했다.

 같은시기에 약국을 경영하는 존 콜간(John Colgan)이란 사람이 치클에 향료를 넣어 만드는 일을 생각해 내었으며 이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치클에 향료, 설탕, 첨가물 등을 넣는 것이 고안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맛있고 기능이 뛰어난 츄잉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용안(Longan. 龍眼, Euphorbia longana)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교목.

 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으로 길이 15∼45㎝이다. 작은 잎은 약 10㎝이고 대개 3∼6쌍 달리며 혁질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긴 타원형이다.

원뿔꽃차례는 줄기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나며 길이 약 30㎝이다. 꽃은 황백색이며 지름 3∼6㎜로 1000여 개 달린다. 꽃잎·꽃받침이 모두 5개로 갈라지며 방향(芳香)이 있다. 수술은 6∼10개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4월에 꽃이 피어 7∼8월에 만발한다. 열매는 둥글거나 또는 편구형으로 세로지름 약 2.5㎝이고 열매껍질은 담갈색으로 엷으며 표면은 껍데기모양으로 거칠고 약간 단단하다. 안에 흰 헛종자껍질로 이루어진 열매살이 있고 즙이 많고 달다. 열매살 속에 광택이 있는 암갈색의 종자가 1개 있다.


 실생(實生), 공대(共臺)접붙이기, 휘묻이로 번식한다. 중국 남부 또는 인도 원산이라고 하는데,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열대 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껍질은 손으로 쉽게 벗겨지며, 반투명한 젤리 상태의 과육은 단맛이 강하다. 단맛에 취해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몸에 좋지 않다. 껍질에 분홍빛이 살짝 도는 것이 가장 맛있다.



 

 


 

 

잭프루트(Jackfruit)

o 학 명 : Artocarpus heterophyllus Lam

o 영 명 : Jackfruit

o 원산지와 내력 : The Western Ghats of India의 열대우림지역이 원산지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음


 나무의 형태적 특성은 자웅동주로 높이가 9∼21m로 광택이 있으며, 외관이 수려하고, 과실은 크기가 길이-20∼90㎝, 넓이-15∼50㎝, 무게-4.5∼20㎏ 또는 50㎏이며, 황갈색으로 바나나향이 난다. 씨는 밝은 갈색으로 길이-2∼4㎝, 두께 -1.25∼2㎝이고 과실당 100∼500개가 들어 있다. 과실의 외부 모양은 콘모양의 돌기로 빼곡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오돌도톨하다.


가뭄에 약하며, 습한 열대기후를 좋아하고 해발 1,200m 이상에서도 자라나 품질이 낮아 요리용으로만 사용한다. 자연수정보다 인공수정하면 bulb의 발달이 더 좋다. 토심이 깊은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나, 뿌리가 물에 닿으면 죽거나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성목은 -2.8℃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나 유목은 0℃이하에서는 죽게된다. 정식 5년 후면 과일이 열리고 수명은 100년 이상이며 인도에서는 망간결핍증상이 심하다. 꽃핀후 3∼8개월이 경과하면 과실이 성숙해지며 일반적으로 한나무에 약 150개가 달리는데 많은 것은 500개까지도 달린다. 저장은 온도-11∼12℃, 습도-85∼95%에서 3∼6주간 저장이 가능하고, 병해는 주로 가지, 줄기, 과실, 뿌리등의 썩음병이 많으며, 해충으로는 송충이 등의 나방유충과 깍지벌레, 하늘소류, 풍뎅이, 가루이 등이 가장 문제가 됨


ㅇ재배적지 : 배수가 잘되고 서리가 없는 따뜻하고 햇빛이 잘드는 곳으로 비옥하고 그로부터 약간 뒤인 1887년에 Basle에 있는 식물원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관 수 : 가뭄에 대한 내성이 적으므로 자주 관수를 해 주어야 함

ㅇ시 비 : 정해진 시비법은 없으며 수분만 충분하면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람

ㅇ번 식 : 삽목이나 접목(Jackfruit이나 Champedakdmf 대목으로)도 되지만 주로 실생번식하며, 10% GA용액에 침지(24시간)하면 100%발아하고, 발아기간은 약 3∼8주임. 정식간격은 9∼12m임.

ㅇ전 정 : 특별한 전정법은 없으며 단지 죽은 가지등을 정리해주는 정도이다.


ㅇ미숙과 : 잘라서 삶은후 vagetable로 이용함(끈끈한 점액이 많아서 요리하기에 불편함)

ㅇ완숙과 : bulb는 생식하거나 요리(아이스크림, 잼, 젤리, paste등)하여 먹음

ㅇ아삭아삭한 형태의 통조림으로 만들기도 하며, 이를 vegetable meat라함

ㅇ농축시켜서 nectar 또는 powder를 만들기도 함

ㅇ말레이반도 : 완숙 bulb를 발효 증류시켜 술을 만듬

ㅇ씨 : 삶거나 볶아먹음, 볶아서 간 가루는 밀가루와 혼합하여 빵을 만듦 비타민 B1, B2의 good source임

ㅇ껍질 : 껍질에서 pectin을 추출하기도 하고, rind로 젤리를 만듬

ㅇ잎, 어린 수꽃송이 : 요리하여 vegetable로 이용

ㅇ완숙과 과식 : 설사함(변비약)

ㅇ씨를 생식하면 소화가 안됨

ㅇ구운 씨앗 : 정력제(aphrodisiac)

ㅇ잎을 태운 재 : 궤양에 좋다

ㅇ뿌리 추출물 : 열병, 설사에 좋다

ㅇ과실, 잎 :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기도 함

ㅇLatex : birdlime(끈근이)으로 사용 - 주방기구, 보트등에 이용

ㅇWood : ·개미, 곰팡이, 세균 등에 강하여 중요목재로서 유럽으로수출됨. 가구, 건축, 악기, 기타용품의 손잡이 등으로 주로 이용되며 궁전의 건축자재로 많이 이용됨

ㅇ뿌리 : 조각이나 그림등을 위한 액자에 많이 쓰임

ㅇ가지 : 종교행사용 장작으로 사용  


 과일 자체의 향은 강하지만, 입안에 넣고 씹으면 향이 약해진다. 상당히 달고 안에 대추 크기의 씨가 들어있다. 현지인들은 찹쌀밥 한 숟가락에 잭 푸르츠 한 조각을 얹은 '카오니아오 카눈'을 즐긴다.

참고 : 후라이펜에 살짝 버터를 두르고 구우면 특유의 냄새가 잡고 고소하게 먹을수 도 있습니다. 

 

 

 

 

커스타드 애플(Custard Apple, Annona cherimoyamm, 우심리(牛心梨)

o 원산 : Peru, Ecuador

o 재배 : 스페인, 포르투칼, 인도네시아

 포포나무과(―科 Annonaceae)에 속하며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이루어진 안노나속(―屬 Annona)의 여러 식물. 그 열매를 말하기도 한다.


 신대륙 열대지역과 플로리다가 원산지이다.

 번여지(A. reticulata)의 열매는 짙은 갈색이고 움푹 패어 있어 겉모양이 누빈 것처럼 보인다.

 과육은 붉은색을 띠는 노란색이고 달콤하며 매우 부드러워 커스터드 애플이라는 영어 이름이 붙었다.


씨알맹이는 유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워솝(soursop)은 서인도제도가 원산지인 안노나 무리카타(A. muricata)의 열매이다.

 아메리카 열대가 원산지인 안노나 스쿠아모사(A. squamosa)에서는 스위트솝(sweetsop)이 만들어진다.

 남아메리카·서인도제도가 원산지이고 코르크나무로도 불리는 악어사과(A. glabra)에서는 코르크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 목재를 얻는다. 흔히 악어사과(alligator apple) 또는 폰드 애플(pond apple)이라 알려진 이 나무의 열매는 젤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물컹거리는 껍질을 손으로 까면 흰 속살이 나온다. 씨가 많은 편. 코코넛 처럼 고소하지만, 좀 덜 달다.



 

 

 

 

파파야(Papay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파파야과의 상록초본 모양의 교목.

o 학 명 : Carica papaya

o 분 류 : 파파야과

o 원산지 : 열대 아메리카

o 분포지역 : 전세계의 열대지방

o 크 기 : 높이 약 6m, 지름 약 20cm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약 6m, 지름 약 20cm이다. 줄기는 잿빛을 띤 녹색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떨어진 엽흔()이 많다. 줄기의 안쪽은 대부분 속[]이고 나무처럼 단단한 부분은 적다. 흠집을 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7∼9개로 갈라진다. 줄기 끝에서 모여 달리며 턱잎은 없다.


 꽃은 보통 단성화이며 암수딴그루로서 암꽃은 1∼3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수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약간 떨어져 난다. 잡성주()에는 양성화가 달리지만 환경과 기온 변화에 따라 암수의 출현도가 달라진다. 씨방은 상위()이며 1∼5실이다. 수술은 꽃잎에 붙으며 암술대는 짧고 5개의 암술머리가 달린다. 꽃은 밤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나방이 수분한다.

 열매는 공 모양,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긴 달걀 모양 등이고 무게는 0.2∼3kg이다. 빛깔은 녹색을 띤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띤 노란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짙은 노란색 또는 자줏빛을 띤 빨간색이며 두껍고 콩알만한 많은 종자가 젤리 같은 것에 싸인다.


 열매는 날로 먹거나 잼·설탕에 절인 과자 등을 만든다. 익지 않은 열매는 소금에 절여서 쓴다. 잎과 어린 열매를 고기와 함께 찌면 고기가 연해지며 꽃 과 속을 함께 채소로도 활용한다. 종자는 독특한 맛이 있으므로 향신료로 쓴다. 어린 열매에 상처를 내고 얻는 파파인은, 효소의 일종으로서 1그루에서 450g 정도 채취하는데,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다.


 물이 잘 빠지는 양토()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를 뿌린 지 10∼20일에 싹이 트고 1년 반 정도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3∼4년 지나면 수확한다. 1그루에서 1년에 20∼30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때로 포포나무(papaw)와 혼돈하지만 이는 전혀 다른 종류이다. 전세계의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포멜로(자몽, Pomelo, 쏨오)

 사람의 얼굴 크기만한 큰 귤로 첫맛은 오렌지 처럼 향긋하고 끝맛은 자몽처럼 떫으면서 상큼한 맛입니다.껍질은 상당히 두꺼워 손으로 벗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점에서 손질해 포장된 것을 판매합니다. 나콘 빠톰을 비롯한 중부 지역이 주산지 입니다.

 8~11월 사이 생산된다.

 9월에는 방콕근교 나콘파톰(Nakhon Pathom)에서 포맬로 시즌을 맞아 과일과 꽃으로 장식한 마차행진을 벌인다.





 

 

아보카도(Avocado)

o 학 명 : Persea americana MIL

o 영 명 : Avocardo


 아보카도는 월계수와 계피와 같이 Lauraceae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의 콜롬비아, 에콰도르 및 멕시코 남부이며, 남미에서는 잉카제국의 왕족 묘에서 아보카도의 종자가 발견되고 있다. 또한 멕시코 남부 오리자바 화산산록에서는 멕시코종(Mexican avocado)이 야생하고 있다.

 아보카도의 명명은 멕시코의 아르데카족(Aztecs)의 토속어였던 Abuacatl을 스페인인이 Aguacat 또는 Ahuacate라 번역하여 전하여 왔으나 1696년 한스슬로랜(Hens Sloane)경이 자마이카의 식물목록발표 때에 영어의 Avocado로 한 것을 이전에는 Avocado-pear라고 호칭하였으나 그후 미국전문가들이 협의하여 Avocado로 통일되었다.


 아보카도는 보통 생태적으로 4계통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과테말라 계통(Guatemalan race)에는 Taft, Harman, Nutmegm Macdonald, Hawaii, Sharpless, Blackman, Hass등의 품종이 있고, 서인도계통(West indican race)에는 Haley early, Large green Trapp. Pollock등이 있다. 잡종계통(Hybrid)중에는 Fuerte가 잘 알려져 있다. 이 품종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표준품종으로 분포가 넓고 수세가 강한 개장성으로 내한성은 중간정도이다. 과실의 크기는 300∼500g으로 외관이 좋으며 녹색의 서양배 모양이다. 그밖에도 잡종계통의 품종은 Mac arther, Collinson, Booth 등이 있다.

 멕시코계통(Mexican race)은 분류학적으로 보면 Persea drymifo lia CHAM,.et SCHLECHT., MEXICO avocardo로 구분되고 있고 잎은 작고 잎과 유과에서는 아니스(Anise)향이 있고 과실은 작으며 과피는 얇고 흰색 꽃에는 가는 털이 있다. 이 계통의 품종에는 Northrop, Puelba, Duke, Puebla, Black bird, Mexicola 등이 있다.


 아보카도는 품종에 따라 변이가 심하고 수고는 7∼20㎝ 범위로 큰 상록활엽수이다. 수좌는 개장하여 원추형을 나타내는 것과 직하는 형의 두 타입으로 수피는 회색, 신초는 녹색을 띠며 잎은 전연의 형태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는 20㎝, 폭은 6㎝정도로 비교적 크다.

 꽃은 총상화서로 가지의 선단부에 액생하며 화판은 6매로 황록색은 띄며 화서는 1,000개 정도가 나타나며, 각각은 수백 개의 꽃을 가지고 있는데 3개의 윤생체를 가지고 있으며 개화기는 보통 1월에서 4월 사이이다. 과실은 30∼40g의 작은 것에서부터 1,400∼1,800g의 대과에 이르기까지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크기를 보인다.

 과형은 서양배형, 난형, 구형, 편구형 등 다양하며 과피의 색도 황록, 황, 암홍갈, 갈색, 자색, 흑색등 변화가 많다.


 아보카도 재배에 미치는 기후의 영향은 생태적 계통과 관련이 깊다. 아보카도 원산지인 멕시코의 틀루카(2,675m)와 콜롬비아의 산타마리아(평균해면높이) 사이의 지역을 비교하였는데 평균 온도는 12.8℃에서 28.3℃까지 다양하고 강우량은 665mm에서 1,475mm였으나 망고나 캐슈넛과는 대조적으로 강우가 1개월 또는 2개월 이상 계속되지 않는다면 비 때문에 개화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아보카도는 광과 일장에는 둔감한 편이고 바람에 가지가 쉽게 부러지고 찢어지기 때문에 방풍림이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면 점토, 사토와 자갈밭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가 낮거나 표면에서 90㎝이내 불침투성층이 있으면 쉽게 죽으며 염분에 대한 내성이 약하다.


 이 과실은 영양이 많고 올리브 기름과 비슷한 3∼31%의 기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도 많다. 당분함량은 약 1%로 나기 때문에 당뇨별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빵과 옥수수떡에 얹어 먹거나 또는 레몬쥬스, 소금, 고추와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기름은 화장품 제조용으로 많이 쓰이며 수출용으로 불합격된 과실을 가지고 이러한 기름을 짜며 종자로는 닭의 모이를 만든다.



 

 

타마린더스(Makham, Tamarindus indica)

 꽃은 정생의 총상화서로 꽃잎은 3장으로 길이 1㎝에 초반부는 흰 빛을 띄다가 나중에 밝은 적색 줄무늬를 띤 노란색이 된다. 꽃잎에는 좁은 꽃받침이 있고 기저가 정상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조각 4개로 두껍게 덮혀있다. 수술은 엽초에 붙어 있으며 정상 부분이 열려있다. 과실은 길이 20㎝, 너비 3㎝에 갈색이며 약간 납작하고 열개하지 않으며 콩 꼬투리 같이 생겼다.

 과실에는 종자가 3∼12개 들어 있으며 매우 단단하고 광택이 나는 갈색을 띤다. 종자는 길이가 14㎜이고 모양이 불규칙적이고 둥그스름한 사방형 모양을 띤다. 중과피는 향이 없고 흐늘흐늘하며 맛은 달콤하다.

 수형이 아름다워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건조 열대지역에서는 가로수로 심고 있으며 심재는 검은 적색이므로 용재로 사용한다. 인도에서 카레의 조미료 또는 청량음료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적도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플로리다에서 브라질까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이식하여 토착화되었다. 이 식물은 중국의 아열대 지방과 인도, 파키스탄, 인도차이나, 필리핀과 자바 그리고 스페인에서 경작한다.

 

코코넛(Coconut)

코코스야자의 열매

 연한 녹색의 열대과일로서 즙이 많아 음료로 마신다. 열매 안쪽의 젤리처럼 생긴 과육은 단맛과 고소한 맛이 나 그대로 먹거나 기름을 짠다. 다 익으면 갈색이 되고 과육도 단단해진다.

 맨 바깥은 섬세하고 얇은 섬유층이고 안쪽은 두께 2∼5cm의 촘촘한 섬유층을 이룬다.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널리 자라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농장에서 대규모로 재배한다. 1년에 4회 정도 수확하는데, 나무 1그루당 50∼60개의 열매가 달린다.


 덜 익은 과즙에는 약간의 인과 철이 들어 있고, 젤리 상태의 과육에는 지방 1∼6%와 인이 많이 들어 있다. 잘 익은 것에는 지방 26%, 단백질 4g, 인 100㎎ 이상, 철 2.5㎎이 들어 있다. 코코넛의 지방은 식물성이면서도 90% 정도가 포화지방산이므로 동물성 지방과 마찬가지로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흔들어 보았을 때 찰랑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보통 날로 먹거나 주스를 만들어 마신다. 단단해진 과육을 깎아서 말린 코프라(copra)는 과자 재료나 술안주에 좋고 코코아크림은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요리의 재료로 쓴다. 기름은 각종 요리의 소스 재료와 식용유로 쓰고 비누·화장품 등을 만드는 데 쓴다. 열매를 감싸고 있는 섬유층은 카펫이나 산업용 로프, 차량시트 등을 만드는 데 쓰며 단단한 껍데기는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재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