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태국쌀 자스민쌀 정말 맛있는 쌀입니다.
근데 왜 맛없는 태국쌀을 먹는 걸까요?
자취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입맛도 까탈스러워지고, 민감해지고 있죠.
몇 달 전 업무차 공덕역 근처 "김밥XX" 갔다가, (몇 군데 있으니) 정말 음식맛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눈이 갔는데, 미국 칼로스쌀이 보이네요. 음식은 맛이 없는데, 밥만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쉽게 칼로스 쌀이며, 태국쌀을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태국쌀이야 오랫동안 먹어왔고, 유명하고 맛있는 쌀 인건 익히 알고 있으니,
잠시 태국쌀 선전? 간단히 알아보면,
태국에서 1950년부터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왕실연구소를 비롯한 태국 내 70여 연구소에서 품종개량 및 연구로 1000가지의 품종의 다양한 맛의 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계 쌀 수출국 1위, 태국 제1순위 수출품목이며,
그중 자스민쌀은 향기나 밥맛이 좋아 한때 태국내 소비량 100%를 차지해지만, 지금은 주변국에도 펴져 그래도 50%이상을 소비하는 맛있는 쌀입니다.
이전 글에 짧게 정리했지만,
한국인들이 태국쌀에 대한 비판을 들어보면,
쉽게 배가 꺼진다, 불면 날아간다. 라고 하는데,
물론 태국 내에서 정말 식당 선풍기 바람에 날아간 경험도 있고,
이 부분은 쌀에 차이 보다, 밥을 짓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쌀을 압력밥솥에 하는 것 보다, 더운 날씨다 보니 빨리 끊이는 것이 방법이죠.
태국 내 전문 식당만 가도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는데, 거리음식은 끊이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고, 태국식 덮밥이나, 카우팟 같은 볶음류의 식사를 압력밥솥의 찰진 밥 보다 끊인 가벼운 밥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죠.
초밥은 꼬슬밥으로 만들 듯이요.
동일한 방법으로 각각 한국쌀(우리쌀)과 태국쌀을 압력밥솥에 넣고 밥을 하면 개인적일지 모르지만, 태국쌀이 찰지고 향기도 좋고 밥맛도 좋습니다.
이렇게 맛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맛있는 쌀이
왜 우리나라에 엄청난 악평을 받고 있는 걸까?
한국에 와서 한두 해전 라오스 친구가 고향에서 키운 쌀을 보내왔다고 선물로 받은 쌀도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고,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바로 검색
전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옥션, 지마켓, 11번가 대형쇼핑몰에서도 태국쌀 너무 쉽게 구입할 수 있네요.
그래서 10년 넘게 먹은 태국쌀 안남미 아무 걱정 없이 20kg 주문
태국쌀은 우선 값도 저렴하고 맛있으니, 태국에서 무수한 종류에 태국쌀을 섭렵했기에 정말 걱정 없이 주문.
또한 태국에서 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쌀부터 고급 쌀까지 먹어보았고, 싸구려 쌀도 기본은 하는 태국쌀이니, 캠핑이나 시골 가서 태국시장에서 막 구입했던 쌀도 기본은 했으니,
사진에 있는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쌀 주문
짜잔 도착하고 태국친구들도 모처럼 만나서 태국식 식사
다들 밥한 숟갈 먹고, 밥 치우네요. 정말 맛없습니다.
정말 악평대로 가볍고 씹는 맛도 없고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먹기 힘드네요.
이렇게 맛없는 쌀은 정말정말 처음 먹어봅니다.
그래도 그냥 버리기 뭐해서 간혹 볶음밥에 섞어서 먹지만, 두 번 다시 주문은 안할 듯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태국쌀, 실망만 한가득,
겉표지 보면 도정 수입기간이 있으니, 작년 도정 수입인데,
국내에서 주문해서 먹은 태국쌀은 태국에서 정말 한 번도 먹어본 적없는 그런 쌀이고 그런 맛이네요.
이런 쌀로 처음 태국쌀을 접한다면, 정말 애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절대 국내 쇼핑몰에서 태국쌀 구입할 일은 없겠네요.
현지 직구가 직배만....
제대로 된 태국쌀을 맛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Thai_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에서 맛본 가장 짠 음식 "쁠라캠" "카이캠" 두가지 (0) | 2015.07.13 |
---|---|
최고의 과일 "두리안 Durian" (3) | 2015.07.13 |
태국요리 맛의 비밀은 "향신료" (0) | 2015.07.13 |
태국 열대과일은 건강식 알아보자. (0) | 2015.07.13 |
태국 열대 과일 리스트~~ (0) | 2015.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