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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컴퓨터 내부 케이블 정리하기

sup1

컴퓨터 프론트 잭을 연결하지 않아 가족들의 눈치땜시


컴퓨터 뚜껑을 열게 되어 찌든 때와 정신없는 케이블을 보고,

모처럼 청소와 케이블 정리를 실행 했습니다.



케이블 정리는 레이븐 케이스 튜닝 리뷰를 보고 하면 따라해 보고 싶기도 하고해서,


청소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페인트붓, 그리고 마트에서 구입한 DR99 먼지제거기 (3,000) 그리고 케이블 정리를 위해 역시 마트에서 구입한 케이블 타이 (900
)

먼저 집안에서 찌든 먼지는 제거하기 힘들어 나가서 붓으로 덩어리들은 쓱쓱 제거 한 후 DR99를 시원하게 뿌려서 청소 완료.

< 노파심에 어느 블로그 보니, 세차장에서 진공청소기랑 에어덕트로 제거하시는 분도 있던데, 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또 키보드 청소시 분해후 청소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거 따라해 보다 키보드 하나 날린 기억이, 요즘 나오는 많은 제품이 키보드 내부에 절연도료 페인트로 기판이 부착되어 분해시 끊어집니다. 그냥 물청소 하고 잘 말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와서 튜닝시 본 방식으로

전면부 하드,파워 LED 및 전면잭, 버튼 케이블은 바로 하단 뒷면으로 말았습니다.

canon 004

다음으로 CD/DVD SATA케이블 하나는 상단으로 가기에 역시 판넬 후면으로, 그리고 파워케이블은 한 선 남기고 전부 후면 판넬로 넘겼습니다.

한선을 남긴 이유는 마지막 정리된 사진처럼 조금 거슬리지만 쿨러와 향후 확장시 여부의 파워케이블 연결시 하나도 없으면 열심히 정리한 선을 다시 풀어야 하기에....

canon 006

이렇게 해서 후면부로 넘길 수 있는 것은 다 넘깁니다.


그리고 가장 눈에 거슬리는 메인보드 파워선만 돌돌 말아 묶고, SATA 하드 케이블 두 개는 지그재그로 묶습니다. 그리고 IED 하드케이블 하나 있는데, 이 하드가 용량이 좀 돼서,IDE케이블은 접어서 묶었습니다. (예전에 튜닝시 선을 가닥가닥 잘라서 돌돌 말아서 쓰시는 경우가 많았고, 저도 그렇게 사용했는데, 일반 가정이나 사무용 사용 시 장기 사용시 말아놓은 부분에 먼지가 끼는 지저분함과 청소에 불편함으로 이번에 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거슬리지만 마지막 파워케이블 한 선은 일반 띠로 묶어만 놓았습니다. 확장시 바로 풀려서 사용하거나, 테스트 장비 추가시 사용하기 위해서요.



결론적으로 한선만 제외하고 나머진 전부 후면 패널로 넘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