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알텍 랜싱 BXR 1221 스피커가 도착했습니다.
뽁뽁이 2겹으로 충격방지는 양호한 배송,
70년 전통의 알텍 포장 디자인도 깔끔
보시다시피 박스한쪽이 약간 찌그러져 있어 찝찝하지만, 위박스를 열고 보니 설치 다양한 설치 안내가 박스 안쪽에 꼼꼼하게 기재되어 있고, 바로 안전지침과 1년 보증서가 바로 보입니다.
박스 한쪽이 찌그러지긴 했어도, 박스 내부도 충격방지 캡이 큼지막하게 되어 있네요. 사진은 위 커버를 제거한 상태라 크게 보이진 않지만요.
내용물은 보면 18센치의 우퍼가 적당히 아담하고, 서브스피커는 생각보다 조금 작은 편입니다.
내용물도 심플 : 서브스피커 2개, 우퍼 1개, 전원케이블 1개 끝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시다시피 후면에나, 스피커 상에 확장 마이크잭이나, 이어폰잭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본체에 프론트 잭으로 이용하면 되니, 큰 상관은 없을 듯합니다.
보노보스랑 고민은 했지만, 만족스러운 음향을 보여줍니다.
역시 1927년부터 영화음향 기기로 만든 회사답게 9W라는 낮은 출력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 일부분의 중소업체의 신빙성 없는 와트 보다 리얼 9와트의 출력이 확실히 더 좋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우퍼 성능, 가격대비 훨씬 놀라운 출력을 보여줍니다. 강추~
< 참고 원도우7 사용자로써 처음 설치시 왼쪽 스피커가 나오지 않고 , 우퍼 셋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 원도우와 컴상의 문제로 다음 글에 따로 원도우7용 우퍼 스피커 설정으로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출력 부분은 업소용이 아니한 가정용 사무용으로는 알맞고, 넉넉한 음량을 제공하고, 잔 잡음 같은 건 없고, 중저음 부분은 확실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네요.
참고로 이제품도 기존 1220에서 제공되던 성능인정 받은 두개의 스피커에 우퍼가 추가된 제품이나, 우퍼만 추가된 기능보다 기존 제품에서 보다 더 다양한 음질을 우퍼에서 확실히 제공하네요.
아 그리고 우퍼는 역시 책상 아래쪽으로 설치하는 것이 소리가 더 맛깔납니다.
특템했습니다. 가격, 음향, 디자인 만족스럽습니다.
< 하지만 보노보스가 디자인은 더 이쁘긴 하죠. 자주 다니는 카페에서도 보노보스 제품이 많이 보이던데, 다음에 꼭 매장에 구경 가서 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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