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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사무용 명품 마이크로소프트 컴팩트 옵티컬 3000 마우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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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용자에게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변기기는 마우스 일 것입니다.

오랜 시간 손에서 떠날 일 없는 장비이기에 많은 관
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우스 부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로지텍 과 마이크로소프트 두회사가 있죠.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로지텍 G1 이나 MX300을 많이 선호하시죠.

오늘은 게임부분이 아닌 사무용, 작업용으로 편리한 마우스 콤팩트 옵티컬 3000 마우스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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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콤팩트이지만 작진 않죠. >

벌써 3개째 이용하고 있으니 얼추 10년 동안 한 제품만 조금은 지겹게 이용하고 있는 편이죠. 그래도 마우스 교체 할 때가 되어서 매장에 나가 이것저것 손에 주어보며, 그립 감을 느껴보면 항상 이제품만 구입하게 되네요. 물론 총알의 압박도 조금은 있지만요.

이전에 MS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인텔리젠트 3.0 제품을 주로 사용했는데, 버튼이 일체형이 아니어서 몇 년 사용하면 불편하죠, 뭐 다른 제품도 그렇지만요.

크기는 두제품이 거의 동일하죠.

많은 분들이 로지텍 마우스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MS마우스 이야기를 할까해요.

노트북 사용자라면 로지텍 미니도 상당히 좋아하시지요.

하지만 일반 사무용, 작업용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죠. 우선 제 손 크기는 대한민국 평균적인 손 크기라 할 수 있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렇다 보니 미니제품을 사용하면 새끼손가락이 바닥에 끌리거나, 아니면 새끼손가락을 살짝 띄워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장시간 작업시 손가락이 좀 아픈 편이죠.

< 20062월에 추가로 구입한 제품 : 사진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일차코팅 부분이 광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로지텍 제품에 비해 다소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 로지텍 제품이 무게감이 있어 좋다는 분도 계시고, 무게추를 삽입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래 작업하려면 가벼운게 최고라서....

 

그렇다보니, 무선제품이 아닌 유선 제품이고요, 건전지 무게나, 센서부분에서 놓치는게 좀 싫어서..

잠시 제품 스펙이 기억나지 않아 웹사이트를 참조하니, 마우스는 5년 키보드는 3년의 제품보증기간, 그리고 문제 발생 시 수리가 아닌 당연한 교환이죠.

그리고 아직도 부동의 판매 1위는 MS 인텔리전트3.0 이네요.

그런데 이 제품 3개째 이용하다 보니, 딱 보증기간만큼 사용하는 것 같아요. 5년 사용하면 가장 많이 누르는 왼쪽버튼이 조금 함몰되어 키가 조금 잘먹지 않는 느낌, 5년 써서 이정도면,... 훌륭

참고로 이 제품을 첫 구입했을 땐 작업량이 상당했을 때라 첫제품은 3년 쓰고 교체했던 기억이 있네요.

기본적인 기능인 4방향 스크롤은 기본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그래픽 작업 시 너무도 편리한 돋보기 기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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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그래픽에서 지원인지 마우스 지원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테스트 해본 값입니다.)

< 픽셀 사진은 클릭하시면 실제 확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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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정 확대시 , 돋보기 문양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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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돋보기 클릭후 배율 지정 >

< 1600배 돋보기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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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제 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마우스가 이제 수명이 다해가서 사용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조만간 또 매장에 나가 제품을 구매하겠지만, 솔직히 이 제품을 또 구입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래사용하다 보니, 좀 지겨워서, 그래도 만족할 제품이 없다면 또 구입할 것 같네요.

Natural® Wireless Laser Mouse 6000, Wireless Laser Mouse 6000 가 탐이 나는데 무선이라 차후에 꼭 테스트 해보고 싶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