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제품이 잘 만들고도 못파는 이유!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용하다 보며, 소비자에게 좀 무성의 하지 않나 느껴질 때가 있어서요.

물론 국내의 서비스 시장은 다른 외국계 기업들이 따라오기 힘들만큼 잘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인 원도우 시리즈는 제외 하고도 키보드, 마우스, 캠, MP3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하드웨어 또한 상당히 우수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이런 우수한 제품들이 왜 1외를 하지 못할까요?

개인적으로 MS 콤팩트 마우스 3000 모델을 너무 좋아합니다.

벌써 3개째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상당히 오랫동안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죠.

원도우7이 나온 지 얼추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야 원도우7용 MS 콤팩트 마우스 드라이버를 힘들게 구해서 제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도우7이 출시되고 같은 회사 제품인데, 특수기능들 다 호환되겠지 했지만, 역시 기본 마우스로 밖에 사용하지 못했죠.

빠른 시일 내 드라이버를 제공하겠다는 안내와 함께...

얼추 일 년이지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MS 한국어 하드웨어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앗싸! 원도우7지원 있습니다.

 

클릭하고 드라이버를 받기위해 목록은 여니, 비스타 32비트, 64비트 까지 보입니다. 비스타 호환제품인가? 하는 생각에 비스타로 다운받고 설치하니,

다음 문구가 나오네요.

흐미 설치 안 되네요.

해결방법을 열어보니 다시 “하드웨어 사이트” 방문하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경우 인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클릭해 사이트 접속해 보았습니다.

 

MS 영문 하드웨어 사이트로 넘어가서 다시 들어가 보니, 사진처럼 원도우7용 드라이버가 별도로 존재하네요. 그것도 세부옵션에 한국어 지원까지...

번역적인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면 링크를 걸어놓지 않은 경우뿐인데,

그것도 일년이나 지나서 설치하는데, 상당히 서운해집니다.

MS에게 바라고 싶은 점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확실히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