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 (지하철)
MRT는 태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지하철로 아직은 화람퐁 역에서 방수 역까지 운행하는 1개 노선 밖에
없다.
<2015년 추가 개통되어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3~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기본 요금은 13바트로 1개역을 경유할 때마다 4바트 정도씩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역마다 배치된 오피스에서 행선지를 말하거나 몇 정거장을 갈것인지 말하면 검은색 원형 마그네틱 코인
을 준다. 플랫폼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자동식 개찰구 상단에 카드 모양의 감지판에 코인을 가까이 대면
"삑" 소리와 함께 개찰구가 열리니 통과하면 된다. 이 때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크로스 백을 매고 있으면,
센서가 몸쪽만 감지하므로 개찰구가 닫혀 가방이 끼일 수도 있으니 허리 위쪽으로 들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걸리면 쪽팔리다 -0-
내릴 때에는 개찰구에 동전 투입구 모양이 있는데 그 곳에 마그네틱 코인을 넣으면 된다.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패스 카드가 있는데 충전식으로 성인권과 학생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성인권의 경우 150바트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초에는 100바트가 충전되어 있다.(50바트는 카드값) 이
후로는 마음대로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고, 1바트가 남았더라도 1번은 탑승할 수 있다.(대신 잔액이
마이너스가 되어 다음번 충전시 차감된다.)
지하철 패스의 장점은 패스 카드 사용시 지하철 탑승료가 더 저렴하다는 것이다. (3정거장의 경우 마그
네틱 코인은 20바트, 패스카드는 17바트이다.)
스쿰빗 역과 살라댕 역에서 BTS와 연결된다.
지난 연말 있었던 폭탄 테러 이 후로는 입구에서 형식적인 가방 검사를 실시하므로, 알아서 가방 안을
보여주는 쎈쓰가 필요하다.
BTS (고가 전철)
BTS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고가 전철로 모칫과 온눗을 잇는 스쿰빗 라인과 내
셔널 스타디움과 사판 탁신 역을 잇는 실롬 라인의 2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암 역은 두 라인이 교
차되는 환승역이다. 아속(Asoke) 역에서 MRT 스쿰빗 역과 연결이 되고, 실롬(Silom)역에서 MRT 살라
댕 역과 연결된다.
기본 요금은 15바트고 일정 구간마다 5바트씩 요금이 추가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간은
아속에서 시암까지로 2007년 5월 현재 요금은 25바트이다.
티켓은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되어 있고 각 역마다 배치된 티켓 자동 판매기는 5바트와 10바트 동전만
사용할 수 있다. 티켓 판매기 옆에 붙어 있는 노선도에 표시된 숫자를 누르면 가격이 표시되는데 이에
맞춰서 동전을 투입하면 된다. (동전 교환은 티켓 오피스에서..) 아속 역등 이용객들이 많은 역의 경우에
는 지폐 사용이 가능한 판매기가 있는데,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태국어와 영어가 지원되고 사용 방법은
기존의 동전식 판매기와 동일하다.
개찰구 앞면에 있는 카드 투입구에 카드에 표시된 방향대로 카드를 투입하면 개찰구 상단에 있는 구멍
으로 카드가 다시 나오고 카드를 뽑고 나면 개찰구가 열린다. 잽싸게 입장(개찰구 쪽에 안전 요원이 항
시 대기하고 있으니 물으면 물어보면 된다.) 내릴 때에는 마찬가지로 개찰구 투입구에 카드를 넣으면 일
반 1회용 카드의 경우에는 반환이 안되고 바로 개찰구가 열린다.
BTS도 마찬가지로 패스 카드가 있는데 흔히 사용하는 카드는 30일 카드(30일 이내에 30번을 탑승할
수 있으며, 600바트가 충전되어 있고, 1회 탑승시 마다 20바트씩 소모된다. 20바트 이내 거리를 이동하
는 경우에는 불필요.), 종일권(100바트. 구매 당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시간 안에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BTS를 이용한 이동이 많은 여행객들의 경우 많이 쓴다.) 등이 있으며, 충전식 카드도 있으
나 이 카드에는 MRT와는 다르게 할인 혜택이나 기타 특혜가 없다. 그저 한번 충전해서 오래 쓸 수 있다
는 것 밖에는...
위에 설명한 패스 카드의 경우에는 일회용 카드와는 다르게 내릴 때에도 개찰구에서 자동 반환이 되므
로 반드시 챙겨서 내려야 한다.
충전식 카드의 경우에는 MRT와 마찬가지로 개찰구 상단에 있는 감지기에 접촉만 하면 된다.
MRT와 BTS는 세계 최악의 교통 체증이 존재하는 방콕에서는 필수적으로 이용할 교통 수단이다. 언제
든지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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