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사람 많을 줄 알고 예매사이트 들어가 보았더니, 극장마다 평균 3개관씩 좌석이 여유가 있네요.
그래서 주말이지만 편안히 보고 왔습니다.
다만 12세 이상 관람가라 간혹 초딩들이 화장실 왔다 갔다 하느라 조금 산만하긴 했지만요.
극장가기전에 예매 사이트 평을 보니, 전체적으로 평이 좋은데, 단 한글이 눈이 들어오더군요.
“역쉬 전편 보다 못하다“
해외에서 힘들게 영화를 보다 국내에서 영화를 보게 되니, 요즘 주로 액션물이나, SF물을 선호하니,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오락물이라 생각하고 편히 보았습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오락물로는 만족스러웠고요.
역시 한줄 평처럼 전편보다는 스토리가 다소 약하다는 느낌, “이안 반코”(미키루크)가 왜 “내가 아이언맨이였어야 한다.”는 설명이 부족한 것. 오락물이니, 패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주려고 노력한 모습도 보이고, 미키루크도 배역이 잘어울렸고요. 근데 난 “레슬러”에서 미키루크랑 별 차이가 없이 느껴지는지,
그래도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니 역시 악평은 패스!.
아이언맨이 무술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손에서 빔같은 것만 쏘니, 액션은 조금 단조로웠으나, 떼거지로 달려드니, 스케일은 조금 커진 듯,
헤머사의 로봇들이 건담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기대가 높아서 그런가? 무언지 꼭 찍기 어렵지만 약간 아쉬운 듯, 그래두 2시간은 후딱 지나갔네요.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았다. ---> 가슴의 모양만 삼각형으로 변한 듯,
결론적으로 별 기대 없이 단순히 오락물로 즐기기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편과 비교는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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